바람처럼 스쳐가는 정열과 낭만...

넨도로이드를 샀는데 왜 직립하지 못하니

예전에 써둔 세븐스타 시연기


구매에 애로사항이 꽃펴서 그렇지 나름 주종으로 삼고있는 녀석이다. 하이스펙(타르 14 니코틴 1.2)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목넘김이 특징. 목넘김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던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깔끔하고 좋았다. 이녀석 말고는 내가 주종으로 피우는 담배들이 대개 강한 멘솔이라(말보로 블랙멘솔/아이스블라스트, 모히또/모히또더블) 자극적인 목넘김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다. 1969년에 JT에서 발매된 담배인데, 위키백과에 따르면 발매 당시 일본 최초로 활성탄필터를 차용한 담배이기도 하다. 마일드세븐과 함께 JT 담배중 언제나 판매순위 상위를 차지하고있는 JT의 효자담배.  
 
불을 붙이고 빨기 시작하면 빨리는 연기의 양도 엄청나고 찰지게 빨린다. 고스펙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다. 나같은 경운 처음으로 피워본 담배가 벤슨앤헤지스에서 발매한 벨몬트 (기억에 따르면 타르표기가 19-30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측정기준이 다르다 하지만 엄청난 고스펙)였기 때문에 무리없이 적응할 수 있었다. 활성탄필터를 차용하여 잡맛을 깔끔하게 걸러주어 말보로 라이트나 럭키스트라이크에 비해 맛이 깔끔하다. 상당히 정제된 느낌이고 말보로담배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누린내(혹자는 고소한 향이라고도 한다) 가 상대적으로 적다. 사실 플라시보 효과가 상당히 가미된 평가이긴 하다. 애초에 담배필터가 담배의 잡맛을 100% 걸러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담배에 비해 들이마시는 횟수가 적은 편이다. 독해서 태우다 말고 버리는것이 아니라 너무 잘 빨려서 그렇다. 활성탄필터를 차용했기 때문에 다 피우고 담뱃재를 털어내면 필터에 시꺼먼 점이 숭숭 박혀있다. 타르가 아니라 활성탄이다. 니코틴으로 필터주위가 노랗게 물든것과 대비되어 상당한 혐오도를 자랑한다. 뭐 중요한 요소는 아니겠지만 담배 다 태우고 필터를 요모조모 둘러보는 이상한 버릇이 있는 나같은 사람에게 해당된다.  
 
고스펙담배가 취향인 사람들에게는 정말 강추하고 싶은 담배다. 저타르 담배에 익숙해있는 사람들이라면 약간 어지러움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이걸로 앉은자리에서 줄담배로 너댓개비 태울 정도라면 웬만한 고스펙담배에는 끄덕도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평점은 ★★★★☆ (★ 다섯개 만점) 


하나하나 재탕해 나가겠습니다

담배는 기호품이니까 취미밸리 같은데에 보내려고 했는데 취미 라는 밸리가 없고 다 세분화되어 있네요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껄껄.... 그렇다고 담배가 음식도 아니고 

나는 쓴 글이 적다

개설한지 1615일이나 되는 블로그에 글 숫자가 손에 꼽는다는것을 보고 뭔가 느낀 바가 있어서 이글루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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